‘코인 논란’ 김남국, 野 비례정당 입당…민주당 복귀 수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인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20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연합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깊은 고민 끝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의 입당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내 현역 의원은 총 11명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연합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깊은 고민 끝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곱씹어도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폭거를 가만히 손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면서 “그동안 이중잣대와 마녀사냥식 정치공세만 있었지만 억울함을 잠시 뒤로 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믽연합 당원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의 마음과 백의종군의 자세로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민주당원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지자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안산 단원을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후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가상자산을 거래했다는 지적 등에도 휘말려 작년 8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친정’인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에 입당한 것을 두고 사실상 민주당 복당 수순을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한편 김 의원의 입당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내 현역 의원은 총 11명이 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보, 예금 빼서 ‘여기’ 넣어둘까”…5.7% 금리, 쫄보들도 할만하다는데 - 매일경제
- 몸값 1조 오타니 아내, ‘4만원’ 가방 들었다…국내서 벌써 품절? - 매일경제
- “이 상황을 설명해 봐”…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사연 알아보니 - 매일경제
- 이종섭 주호주대사 조만간 자진 귀국할 듯 - 매일경제
- “실력도 인성도 월드클래스” 손흥민도 탔다…아빠가 탐낸 ‘제네시스값’ 볼보車 [카슐랭] -
- “삼성전자에 대해 검증 중”…‘깜짝 발언’ 엔비디아 CEO가 한 말 보니 - 매일경제
- 정부, 오늘(20일) 의대별 증원 배분 발표…의사단체 거센 반발 - 매일경제
- 경제난 지친 국민들 ‘비트코인 불나방’ 됐네…아르헨 “달러보다 좋아” - 매일경제
- “월 100만원 국민연금, 70만원만 탈래요”…손해연금 수급자 85만명, 왜? - 매일경제
- ‘도쿄 양궁 3관왕’ 안산, 매국노 발언 고소에 사과 “공인 무게감 절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