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성철 소방장 순직 합동 조사 마무리
제주방송 김동은 2024. 3. 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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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귤 창고 화재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이 사고 당시 보호 장비 성능 기준의 100배가 넘는 충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의 합동 원인 조사에 따르면 숨진 임 소방장을 덮친 9톤짜리 콘크리트 처마의 충격은 최고 50톤으로 방화 헬멧 성능 기준의 107배에 달했습니다.
또 창고가 목재로 만들어진데다, 내부 집기에 불이 옮겨 붙어 단시간에 불이 번진 점도 주요 사고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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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귤 창고 화재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이 사고 당시 보호 장비 성능 기준의 100배가 넘는 충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의 합동 원인 조사에 따르면 숨진 임 소방장을 덮친 9톤짜리 콘크리트 처마의 충격은 최고 50톤으로 방화 헬멧 성능 기준의 107배에 달했습니다.
또 창고가 목재로 만들어진데다, 내부 집기에 불이 옮겨 붙어 단시간에 불이 번진 점도 주요 사고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소방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난 현장의 낙하물과 붕괴 위험 대응 절차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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