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던졌지만…토미존→트레이드 장발 투수, 다저스 데뷔전서 5이닝 2실점 역투에도 패전 위기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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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2실점 역투에도 패전 위기다.
LA 다저스 타일러 글래스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글래스노의 LA 다저스 데뷔전.
한국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르는 글래스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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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2실점 역투에도 패전 위기다.
LA 다저스 타일러 글래스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글래스노의 LA 다저스 데뷔전.
글래스노는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52번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 지명을 받은 선수.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피츠버그, 탬파베이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 이적 직후에는 5년 1억 36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젠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 순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했다.
한국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르는 글래스노다. 1회를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최고 구속 98.3마일(약 158km)을 앞세워 보가츠, 타티스 주니어를 뜬공과 땅볼로 돌린 후 크로넨워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그러나 3회가 위기였다. 웨이드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와일드 피치로 웨이드가 2루까지 갔고, 메릴이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웨이드가 3루까지 갔다. 이어 보가츠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이후 타티스 주니어와 크로렌워스를 각각 헛스윙 삼진, 1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웃지 못한 글래스노다.
4회 또 한 번 위기가 왔다.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마차도와 김하성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프로파에게 안타까지 내줬다. 무사 만루. 다행히 캄푸사노 타석에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가져왔지만 3루에 있던 마차도가 홈에 들어오는 걸 막지 못했다. 웨이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리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은 건 다행이었다.
5회는 깔끔한 삼자범퇴였다. 1회 이후 처음이었다. 메릴, 보가츠, 타티스 주니어를 모두 범타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현재 경기는 2-1로 샌디에이고가 앞선 가운데 6회말이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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