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하소동 산불 완전 진화…헬기 4대 등 투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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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전 동구 하소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 진화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21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현재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실시간산불정보 상 진화일시는 오후 7시 20분으로 기록됐다.
이번 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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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전 동구 하소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 진화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21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현재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실시간산불정보 상 진화일시는 오후 7시 20분으로 기록됐다. 동원령은 모두 해제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92명을 동원해 일몰 전 불길을 잡는 데 안간힘을 썼다.
이번 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산림 인근 하단부에는 민가와 산업단지가 있었다.
대전 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해 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전국적으로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지난 14일부터 '주의'로 상향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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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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