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하연주에 경고 "반드시 감옥 보낼 것"[★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3. 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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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에게 단호한 경고를 날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민태(유태웅 분)의 장례식 장면이 그려졌다.

장례를 마친 후 윤지창(장세현 분)은 배도은(하주연 분)에게 "나랑 (이)혜원(이소연 분)의 사이 틀어지게 만들려는 네 수작 훤히 보인다"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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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화면 캡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에게 단호한 경고를 날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민태(유태웅 분)의 장례식 장면이 그려졌다.

장례를 마친 후 윤지창(장세현 분)은 배도은(하주연 분)에게 "나랑 (이)혜원(이소연 분)의 사이 틀어지게 만들려는 네 수작 훤히 보인다"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네가 혜원이 동생 이혜지라는 거 인정 안 한다. 넌 우리 엄마 미투 조작한 배도은일 뿐이다"라며 증오를 표출했다.

배도은이 "내가 미투 조작 했다는 증거 있냐. 증거도 없으면서 날 모함하냐"며 "우리 형부 바람난 사진 그거 증권가에 뿌리면 오너리스크로 주가도 빠지겠다. 그건 또 얼마나 되려나"라고 오히려 윤지창을 협박했다. 이에 윤지창은 배도은의 목을 조르는 시늉을 하며 "배도은, 내가 널 당장 죽일 수도 있어"라고 극한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부친 이민태의 죽음 이후 배도은은 이혜원에게 "아직도 내가 엘리베이터 사고 조작했다고 생각하냐"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이며 집을 나가라는 이혜원에 "이 집은 아빠 집인데 내가 왜 나가야 하냐"라고 비아냥댔다.

이혜원이 "내가 너 봐주는 건 아빠 장례치를 때까지였다. 아빠가 너 구하려고 돌아가신거니까"라고 경고하자 배도은은 "아빠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언니가 증거도 없으면서 날 살인교사범으로 몰아서 그렇게 된 것"라며 부친의 죽음을 이혜원 탓으로 돌렸다.

이에 이혜원은 "네가 나한테 그랬지? 아빠 돌아가는 날, 어디까지 가나 한 번 가보자고"라며 "내가 정경자 찾아서 증거 가져와서 너 반드시 감옥에 보낼 것"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 배도은의 살인교사 행위를 반드시 밝혀내겠다며 "살인교사는 공소시효도 없고, 최고형이 무기징역인 거 아나?"라며 경고했다. 배도은은 태연한 척 했지만 이혜원과 장세현이 자신보다 먼저 정경자를 찾아낼까 두려워하며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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