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재순이 근황, 이대 최우등 졸업 “유재석 또 만날까봐 공부 열심히”(유퀴즈)

서유나 2024. 3. 20.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한도전' 재순이 최윤아 자기님의 근황이 공개됐다.

3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6회 '기묘한 이야기' 특집에는 '무한도전' 재순이 최윤아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이대 입학했다는 소식까지는 들었다"고 하자 자기님은 "방송 나간 뒤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무한도전' 재순이 최윤아 자기님의 근황이 공개됐다.

3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6회 '기묘한 이야기' 특집에는 '무한도전' 재순이 최윤아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초대 손님 이름을 확인한 유재석은 "무도 '형광팬'이라고 팬분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간 적 있는데 그때 재순이(를 만났다)"면서 "그게 벌써 10년이 됐다"며 세월을 실감했다.

이화여대를 최우등 졸업한 뒤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팀에 취업한 지 1년 차라는 자기님. 유재석이 "이대 입학했다는 소식까지는 들었다"고 하자 자기님은 "방송 나간 뒤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다녔다는 자기님은 "저희 부모님은 그래서 제 등록금을 모르신다. 4년 동안 장학금을 다 받아서. 알바도 열심히 해 용돈을 썼다"고 자부했다.

이어 "방송 나가고 더 흥이 많은 모습이 있었는데 공부에 들어가야 해서 끼를 누르고 외고에 들어갔다. 외고 면접 갔을 때가 방송 나가고 2, 3개월 뒤였다. 학부모 선생님들이 알아보셨다. '재순이' 이름에 먹칠 안 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또 '유퀴즈' 출연에 대한 회사 내 반응에 대해 "회사 팀 중에 제가 '재순이'인 걸 아는 분이 없었다.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라 재순이 일 못한다고 할까봐 말씀 안 드렸는데, 이번에 처음 팀장님에게 말씀 드리니 이 끼를 어떻게 숨기고 살았냐고, 재밌게 촬영하고 오라고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자기님은 '형광팬'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유재석이 방송 후 따로 한정식집에 불러 소고기 등을 사줬다고. 자기님은 그때 유재석이 들려준 말들을 기억하고 싶어 수첩에 적어놓았다며 이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