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7번 만나고 결혼, 친정엄마와 비슷해서” (퍼펙트라이프)

유경상 2024. 3.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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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 7번 만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하정 출연에 신승환은 "정준호 형님이 왜 형수님에게 빠져서 못 빠져 나오는지 알겠다. 7번 만나고 결혼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이성미는 "첫눈에 반한 거냐"고 질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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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 7번 만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3월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정준호 아내 아나운서 이하정(45세)이 출연했다.

이하정 출연에 신승환은 “정준호 형님이 왜 형수님에게 빠져서 못 빠져 나오는지 알겠다. 7번 만나고 결혼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이성미는 “첫눈에 반한 거냐”고 질문을 더했다.

이하정은 “평소에 정준호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인터뷰를 했는데 굉장히 말이 길었다. 좀 지루하다, 말이 진짜 많다. 그러고 방송 마치고 헤어졌는데 연락이 왔다. 밥을 먹으러 나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말하는데 약간 사람이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이 묻어난다. 친정어머니와 생각하는 게 너무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성미가 “친정 엄마랑?”이라며 놀라자 이하정은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서”라며 웃었다. 이어 현영이 “급하게 결혼하면 후회된다, 이런 모습 몰랐네 싶은 게 있지 않냐”고 묻자 이하정은 “있으시죠?”라고 반문했고 현영은 “있다. 인간이 다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하정은 “사람 사는 게 똑같다. 저녁 약속하고 들어왔는데 국물 뭐 있어? 그런다. 밥 먹고 오지 않았냐고 하면 이야기하느라 못 먹었다고 국물만 간단히 달라고 한다. 어떻게 국물만 주냐. 있는 걸로 차려 준다. 몸에 안 좋을까봐.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 먹지 말라고 하는데 본인은 조금이라도 먹어야 하나 보다”고 남편 정준호에 대해 말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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