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천 "민주 142석·국힘 136석, 조국 14석 전망"

진나연 기자 2024. 3.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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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에서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이 20일 4·10 총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142석, 국민의힘이 136석, 조국혁신당이 14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국혁신당은 14석,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한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5석, 개혁신당은 3석을 얻을 것으로 봤다.

정당 투표 득표율에 대해선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28%, 국민의미래 38%, 개혁신당 6%로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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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이 올린 총선 예상 의석수. 페이스북 갈무리

민주연구원에서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이 20일 4·10 총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142석, 국민의힘이 136석, 조국혁신당이 14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월 20일 판세를 기준으로 의석수를 대략적으로 추정해봤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최 소장은 민주당은 수도권 86석, 비수도권 50석, 비례 6석으로 총 142석을 얻는다고 추산했다. 비례 의석에서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제외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36석, 비수도권 82석, 비례 18석으로 136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국혁신당은 14석,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한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5석, 개혁신당은 3석을 얻을 것으로 봤다.

정당 투표 득표율에 대해선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28%, 국민의미래 38%, 개혁신당 6%로 가정했다.

가장 큰 변수로는 '의대 정원 증원'을 꼽았다.

그는 "만일 의대 정원 극적 타결이 될 경우 보수 결집 및 중도 일부가 합류해 국힘 1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반면 의료불안이 가중되면 국힘에게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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