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용사 추모 '불멸의 빛' 20일 점등 "영웅 잠든 국립대전현충원 하늘 사흘간 밝힌다"

2024. 3. 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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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수) 저녁 7시 30분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서 점등식 개최-

변차연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3월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서해수호 임무 수행 중 희생된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불멸의 빛'이 점등됩니다.

20일 저녁, 서해수호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불멸의 빛' 점등식이 개최됐는데요.

2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55개의 조명이 서해수호 3개 사건을 의미하는 3개의 큰 빛기둥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유가족과 국가보훈부 장관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보훈부는 영웅들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세대가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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