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안인득 사건 손배청구권 소멸 시효, 한 달도 안 남았다”
[KBS 창원][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안인득 사건 손배청구권 소멸 시효 한 달도 안 남았다 기사입니다.
4년 전, 진주에서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안인득 사건'의 일부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해 재판부가 유족들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 사건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 시효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남도민일보 김다솜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님, 반갑습니다.
지난해 국가가 유족에게 4억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머지 피해자 대부분은 손해배상 청구권 소송을 하지 않고 있다고요?
[앵커]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권 소송을 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앵커]
승소했던 피해자들 역시, 여전히 고통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요?
[앵커]
네, 지금까지 경남도민일보 김다솜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신문입니다.
낙동강 녹조 해결할 ‘국가녹조대응센터’ 물 건너가나 기사입니다.
자치단체 차원의 녹조 대응은 한계가 있다는 경상남도의 건의에 따라 지난해 6월, 환경부는 국가녹조대응센터 건립을 공식화하고, 설립 근거를 담은 물 환경보전법 개정안도 발의했는데요.
법안심사소위에서 일부 의원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안건 상정도 못 한 채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추가 논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재추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산신문입니다.
치매 어르신 ‘통영이’가 있어 외롭지 않아요! 기사입니다.
통영시가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단 소식입니다.
‘통영이’는 복약지도와 식사 알람은 물론, 노래도 들려주고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인데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위험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을 예방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이가 고독하게 생활하는 초기 치매어르신들의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거제신문입니다.
거제씨월드 돌고래 2마리 폐사…10년간 14마리 죽어 기사입니다.
거제씨월드에선 지난 2월 돌고래 2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것을 포함해 2014년 개장 이래 모두 14마리의 돌고래가 폐사했는데요.
모니터링 경과 돌고래들이 수면 위에 움직이지 않고 비정상적인 배변 현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돌고래 죽음을 감독해야 할 거제시가 영업 중단이나 돌고래쇼 중단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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