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보호 위기경보 '심각' 격상‥관계부처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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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영해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사고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재외국민보호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외교부 본부 관련 부서와 주히로시마총영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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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영해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사고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재외국민보호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외교부 본부 관련 부서와 주히로시마총영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재외국민보호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시켰는데, 앞서 오늘 오전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정부대표가 재외국민대책반 회의를 열고 재외국민보호 위기 경보를 ‘경계’로 발령한 바있습니다.
강 차관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해역 수색·구조부터 선원 가족 지원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제반 조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하라”며 “현지 공관과 주재국 당국과 상시 협조체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185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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