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도 '비례 내홍'…양향자 반발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3. 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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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총선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둔 20일 비례대표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저출산 문제에 메시지를 던지겠다'는 공천관리위원회 약속대로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남성 후보 중 첫 자리인 비례대표 2번엔 천하람 변호사가 지명됐다.

천 변호사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의 판단에 따라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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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소아과 전문의 이주영
2번 천하람…지도부 빠져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개혁신당이 총선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둔 20일 비례대표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저출산 문제에 메시지를 던지겠다'는 공천관리위원회 약속대로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남성 후보 중 첫 자리인 비례대표 2번엔 천하람 변호사가 지명됐다.

천 변호사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의 판단에 따라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3번은 기초과학자인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자영업자이자 칼럼니스트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저출산 대책 전문가인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게 돌아갔다.

한편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첨단과학기술 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최고위 전원 동의라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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