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약 혐의’ 오재원의 별난 언행과 구설…결국 파국인가?

두산 출신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야구 국가대표 출신 스타의 마약 혐의는 충격적입니다. 오재원은 선수 시절, 그리고 은퇴 후에도 다양한 일화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투혼의 상징이다, 지나치다는 상반된 평가 속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도 했습니다. 은퇴 후에는야구 해설가로 변신했는데, 박찬호를 향한 독설과 후배 양창섭 저격 등 잇단 구설로 결국 해설위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약 혐의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재원의 이름이 오르내렸던 많은 일화와 사건, 해프닝 등이 소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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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