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이경 탄생..박신양 "16기 장학생 이도엽 선발" 선행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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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박신양의 장학생이 또 한 명 탄생했다.
박신양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번 16기 장학생으로 이도엽군(한림예고 1년)이 선발되었습니다. 저는 도엽이가 평생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들어줄 것입니다. 당연히 정답은 내놓지 못합니다. 어떤 얘기도 들어주는 게 그래서 도엽이가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제가 후배들을 응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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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의 장학생이 또 한 명 탄생했다.
박신양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번 16기 장학생으로 이도엽군(한림예고 1년)이 선발되었습니다. 저는 도엽이가 평생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들어줄 것입니다. 당연히 정답은 내놓지 못합니다. 어떤 얘기도 들어주는 게 그래서 도엽이가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제가 후배들을 응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걸 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장학생 선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장학회는 그런 이유로 만들어졌고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엽이도 우리와 함께 다음 후배의 말을 들어주는 연습을 같이 하게 될 겁니다. 사실 별거 아닌 일입니다만 그 별거 아닌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장학생이 되면 다음 장학생을 함께 선발하자 그리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자'가 장학회의 취지입니다. 도엽아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박신양은 후학 양성을 위해 박신양 FUN 장학회를 만들었다. 박신양FUN장학회는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미래의 연기, 극작, 공연,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장학회 멤버들이 직접 멘토가 돼준다.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는 “연극영화과가 있는 많은 학교에 지원을 한다. 그래서 많은 친구를 만났다”며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이경 역시 자신의 장학회 출신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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