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1일[TV 하이라이트]

기후위기 맞서 빙하를 지키려면

■공사 창립 대기획 빙하(KBS1 오후 10시) = 제3부 ‘1℃의 미래’ 편이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 의하면 지구의 지표면 온도는 1800년대 중반 산업화 이전보다 1도 이상 상승했다. 기후변화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빙하가 녹는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제작진은 세종과학기지·장보고과학기지 등의 유수 빙하학자들과 함께 빙하를 취재한다.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빙하를 지키기 위한 해법을 알아본다.

이리역 폭발사고, 하춘화의 기억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오후 10시20분) = ‘1977, 사라진 도시와 맨발의 남자’ 편으로 ‘이리역 폭발 사고’의 전말을 알아본다. 천지를 울리는 굉음과 함께 열차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곳곳에서 절규가 터지고 시신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폭발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는 가수 하춘화가 출연한다. 사고 당시 이리(익산)에 있었던 하춘화의 증언과 함께 사고의 행적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