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천명 증원 배분, 긴장 고조…비상진료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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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2000명 증원 배분 결과 발표에 따라 의료대란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20일, 정부는 광역시도 국장급 비상진료체계 점검 회의를 가졌다.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전국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주재하고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시도별 애로사항을 듣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안정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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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운영 현황 점검, 상황실 이용도 당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2025학년도 의대 2000명 증원 배분 결과 발표에 따라 의료대란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20일, 정부는 광역시도 국장급 비상진료체계 점검 회의를 가졌다.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전국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주재하고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정부는 각 시도에 중증 응급환자의 안정적 진료를 위해 중환자실 등의 운영 현황 및 진료 제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운영과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지난 4일 개소한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을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선 시도별 애로사항을 듣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안정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 실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정부에서도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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