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지원재단 해산...출범 16년여만에 역사 속으로

김준영 2024. 3.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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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했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공단 가동 중단 8년 만에 해산했습니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은 오늘(20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해산을 의결했습니다.

입주기업 지원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위탁됩니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인허가, 출입경, 노무, 시설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구로 지난 2007년 12월 말 출범했는데, 16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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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했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공단 가동 중단 8년 만에 해산했습니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은 오늘(20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해산을 의결했습니다.

재단은 이후 해산 등기와 해산 신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청산법인으로 전환됩니다.

청산법인은 채권·채무 정리 등 청산에 필요한 사무를 수행하게 되고, 이사회는 박은주 재단 상근이사를 청산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입주기업 지원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위탁됩니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인허가, 출입경, 노무, 시설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구로 지난 2007년 12월 말 출범했는데, 16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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