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 여고서 집단 식중독 의심…학생 수십명 증세 호소

영천=김덕엽 기자 2024. 3. 20.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 A 여자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등 집단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A 여고 학생들은 학교 급식실(구내식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어 개학 후 B 업체로부터 납품받은 도시락을 먹고난 뒤 일부 학생들이 복통·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다.

그는 "일부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고난 뒤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없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머니S DB

경북 영천 A 여자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등 집단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A 여고 학생들은 학교 급식실(구내식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어 개학 후 B 업체로부터 납품받은 도시락을 먹고난 뒤 일부 학생들이 복통·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날 오후 음식 시료 등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고난 뒤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없다"고 덧붙였다.

영천=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