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도 가겠는데?’... ‘포지션마다 월클’ 브라질 부상자로 만든 베스트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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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부상자들도 '월드클래스'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브라질의 부상자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포지션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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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엄청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부상자들도 '월드클래스'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브라질의 부상자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웬만한 팀들보다 막강한 스쿼드를 자랑했다.
공격진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테우스 쿠냐, 주앙 페드로가 포진했다. 마르티넬리는 6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위를 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상으로 이번 A매치 기간에는 합류하지 않지만 31일 맨체스터 시티전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쿠냐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뤘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주앙 페드로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8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미드필더는 네이마르, 조엘린톤, 카세미루가 구성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조엘린톤은 허벅지를 다쳐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카세미루는 잔부상에 시달리며 최근 경기에 결장했다.
수비진에는 카이오 엔리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퀴뇨스, 에데르 밀리탕이 선정됐다. 엔리케와 밀리탕은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마갈량이스는 대표팀 소집 후 훈련에서 발에 문제가 생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장 마르퀴뇨스는 햄스트링을 다쳤다.
골키퍼 장갑은 맨시티의 에데르송이 꼈다. 그는 지난 10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경쟁자 알리송 베커도 현재 부상이다.
포지션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다. 이를 본 팬들은 “거의 월드컵 대표팀인데?”, 거의 최고의 선수들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은 24일과 27일, 각각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상대한다. 다수의 부상자로 인해 완벽한 팀을 구성하지 못한 ‘삼바 군단’이 유럽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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