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이적 첫 안타! 대형 '파울 홈런' 까지, 오타니가 살아났다

박연준 기자 2024. 3. 20.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 오타니가 이적 신고 안타를 만들어 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이적 첫 안타를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다저스 오타니가 이적 신고 안타를 만들어 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이적 첫 안타를 만들었다. 

LA 다저스는 이날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

이에 맞선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치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신 메릴(중견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

앞서 오타니는 개막시리즈에 앞서 열린 '스페셜 매치'에선 2경기 합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실전 경기에서의 모습은 달랐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엔 달랐다. 오타니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1-1스트라이크에서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날렸다. 

예열을 마친 오타니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의 5구째 공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안타는 다저스의 기회가 됐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맥스 먼시가 다르빗슈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선취점을 내진 못했다. 

한편 현재 경기는 3회말 0-0 양 팀이 맞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