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목재 공장 화재…산불도 잇따라

이재민 2024. 3.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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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 새벽 3시 10분 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지 11시간 만인 오후 2시 반쯤 해제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 목재가 많아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5분 쯤에는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야산에서, 오후 3시 40분쯤에는 경주 건천읍 야산에서 각각 불이 났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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