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등학생 30여 명 식중독 증상
김지훈 2024. 3. 20. 20:05
[KBS 대구]영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30여 명은 어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급식소를 재단장하면서 이달 초부터 대구의 한 업체로부터 도시락을 납품 받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학생들이 먹은 음식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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