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21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관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는 천5백만 원,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는 3백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며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습니다.
검찰, ‘선거법 위반’ 오영훈 지사 항소심도 징역형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0일)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 지사가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을 열어 사전 선거운동을 한 점 등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 지사 측은 협약식과 관련해 오 지사가 의사결정을 내린 바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4일 열립니다.
제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2.09% 하락…2년 연속 내림세
제주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제주지역 공동주택 15만 8백여 채의 평균 가격은 1억6천7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9% 떨어졌습니다.
가격대별로는 1억에서 3억 원 사이가 53%로 가장 많았고, 1억 이하 33%, 3억원에서 6억원 사이가 6% 순이었습니다.
농무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봄철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를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 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 사고가 지속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급으로 나눠 발령합니다.
이 기간 동안 갯바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계도와 함께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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