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 아스파라거스 올해 첫 홍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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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 아스파라거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8일 아스파라거스 수출선도조직이 올해 처음으로 아스파라거스 288㎏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원지역 아스파라거스는 춘천지역에서 3월 첫 수출을 시작해 4월 중순부터 양구·화천이 합류하며, 주로 일본과 홍콩에 수출한다.
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자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출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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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 아스파라거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8일 아스파라거스 수출선도조직이 올해 처음으로 아스파라거스 288㎏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스파라거스 수출선도조직은 양구·화천군내 농업회사법인과 춘천아스파라거스연구회를 포함한 41개 농가로 구성한 단체다. 지난해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승운무역 등이 협력해 출범했다.
강원지역 아스파라거스는 춘천지역에서 3월 첫 수출을 시작해 4월 중순부터 양구·화천이 합류하며, 주로 일본과 홍콩에 수출한다. 올해 수출 계약물량 20t을 확보해 지난해 실적인 14t보다 6t 늘었다.
한편 강원도는 국내 아스파라거스 주산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94.2㏊로 전국의 47% 수준이다. 국내 출하량은 70%, 수출량은 69%를 차지한다.
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자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출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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