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오사카 입단’ 이현중, 일본 무대 데뷔 경기부터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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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4, 200cm)이 일본 무대 데뷔 경기부터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은 이현중의 B.리그 데뷔 경기다.
최근 호주리그(NBL)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친 이현중은 오사카에 입단,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B.리그 데뷔 경기부터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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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에베사는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B.리그 2023-2024시즌 류큐 골든 킹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은 이현중의 B.리그 데뷔 경기다. 최근 호주리그(NBL)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친 이현중은 오사카에 입단,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잔여 시즌 계약으로 약 2달 동안 B.리그를 누빌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류큐를 상대로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 이현중은 선발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사카는 이현중과 더불어 숀 롱, 칼로이아로 안젤로, 하시모토 타쿠야, 스즈키 타츠야를 선발로 내세웠다.
오사카 구단은 이현중에게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현중 영입 발표 직후 입국 현장, 훈련, 첫 인사 등이 담긴 영상을 구단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했다. 경기 전에는 이현중이 워밍업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데뷔 경기를 앞두고 있다는 걸 팬들에게 알렸다.
더불어 한글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오사카는 “(이)현중 선수의 팬인 여러분, 그리고 한국 여러분, 안녕하세요. 팔로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앞으로 현중과 함께 싸워가는 것에 두근두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중에게 오사카 에베사에 와서 처음 경기입니다. 현중 선수와 오사카 에베사의 응원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이현중의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현재 오사카는 15승 27패로 서부 지구 7위에 머물러있다. 외국선수 안젤로(평균 17.9점)와 롱(평균 17.8점)을 제외하면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없다. 특히 자국선수 전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슈터 자원 또한 부족해 이현중이 충분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리그 데뷔 경기부터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현중. 그는 일본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를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오사카 구단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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