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천원의 아침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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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오전 8시 기숙사 식당과 오전 8시 20분 제1식당에서 오전 10시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두 장소는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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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5000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비용은 정부 지원금 2000원, 지자체 1000원, 학교 부담금 1000원이며 학생 부담금은 1000원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교과, 비교과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침밥 메뉴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사용해 간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한식을 기본 메뉴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덮밥, 간편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도 제공한다.
향후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오전 8시 기숙사 식당과 오전 8시 20분 제1식당에서 오전 10시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두 장소는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배치돼 있다.
시험 기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총학이 쏜다, 선배가 쏜다 등 5000원 상당의 간편식을 밥차를 동원해 시험 기간별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성한기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학업 및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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