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명예회장 23주기..정의선 회장 등 범현대家 청운동서 제사

이다원 2024. 3.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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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3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 인사들이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제사 이후 7개월 만이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으로 지난 200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상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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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명예회장 23주기 하루 앞두고
범현대가 7개월만에 한자리 모여
'장손' 정의선 회장, 가장 먼저 도착
정기선·현정은·정몽규·정몽윤 등 참석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3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 인사들이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후 다섯시께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차례로 참석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제사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들은 작년부터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 제사를 따로 치르고 있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으로 지난 200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상속받았다. 이후 2019년 정의선 회장에게 소유권을 넘겨줬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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