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롤드컵 4강 이끈 '타베', '크로코'-'카엘' 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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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데뷔한 '타베'는 OMG, 로얄 클럽(현 로얄 네버 기브 업 2군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 스탠드 포인트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타베'는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홍콩 애티튜드, RNG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BLG의 지휘봉을 잡은 '타베'는 2023 LPL 서머 정규시즌 1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에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AL은 올 시즌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현 피어엑스) 출신인 '크로코' 김동범과 '카엘' 김진홍, WE 유망주 출신 미드 라이너 '샹크스' 츠이샤오준, '조커' 조재읍 감독을 영입했다.
5주 차까지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달렸던 AL은 최근 레어 아톰, 인빅터스 게이밍, RNG, 징동 게이밍에게 패해 4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9위까지 밀리면서 '조커' 대신 '타베'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AL은 "우리와 함께 도전에 나설 것으로 발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는 다년간의 프로 경험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이해와 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을 갖추게 됐다. 그는 팀에 더 많은 추진력과 자신감과 팀의 돌파구와 발전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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