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車도둑의 위험한 질주…2시간30분 추격전 끝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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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40km, 2시간 반에 걸친 추격전 끝에 경찰에게 붙잡혔다.
20일 경북경찰청은 차량을 훔쳐 달아나던 A씨(48)를 지난 18일 오후 10시35분경 안동 일직중학교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가 탄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정차를 지시했지만 A씨는 이에 불응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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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경찰청은 차량을 훔쳐 달아나던 A씨(48)를 지난 18일 오후 10시35분경 안동 일직중학교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5분경 포항시 남구에서 A씨(48)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을 훔쳤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훔친 차를 몰고 청송군에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에서 검문을 시행했다.
A씨가 탄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정차를 지시했지만 A씨는 이에 불응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청송에서 안동까지 도주하는 차량을 40㎞가량 쫓아가 2시간30분 만에 체포했다.
청송과 의성을 거쳐 안동까지 도주하는 차량을 청송·의성·안동경찰서간 긴밀한 공조로 검거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였다. 또 최근 충남 아산시 한 폐차장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주인이 시동을 걸어두고 편의점에 간 사이 A씨가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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