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욱해서"…여자친구 살해한 20대 남성 자수

2024. 3. 20. 19: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대전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말다툼하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골목길로 경찰차 2대가 연달아 들어옵니다.

경찰관들이 내려 어디론가 서둘러 갑니다.

잠시 후 한 남성을 데려와 차에 태웁니다.

오늘 오전, 자신의 집에서 20대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서로 체포되는 장면입니다.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고, 경찰은 집 안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에 밝힌 범행 동기는 현재까지 말다툼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신고자가 범행을 했다고 해서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서 지금 조사하고 있어요."

구급차도 출동했지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