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입당
이상원 2024. 3. 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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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열달만에,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습니다.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열달만에,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이 먼저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SNS에 "윤석열 정부 독주와 폭거를 손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고 썼습니다.
김 의원의 합류로 민주연합은 1석이 추가됐고 비례정당의 기호 3번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연합 측은 "당 차원에서 김 의원에 입당을 제안했다"면서도 "민주당 복당이나 총선 출마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가상자산 논란에 대해서도 "김 의원이 소명을 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김남국 / 무소속 의원(지난해 6월)]
"상임위장 안에서 거래를 했는지 여부, 상임위 시간이냐 아니냐와 상관 없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김 의원은 추후 선대위에서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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