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마이너리그 강등…"아쉽지만 다시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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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쟁을 치르게 됐다.
MLB 개막전 로스터 발표 후 고우석은 "어제 (탈락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감독님께서 잘 준비하라고 말해주셨다"고 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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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쟁을 치르게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vs LA 다저스)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총 26명의 선수가 포함됐고 이 중 투수는 13명이었다. 이 명단에 고우석의 이름은 없었다.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26억원)에 계약했다.
고우석은 5번의 MLB 시범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2.46 등 기록을 남겼다. 더욱이 고척돔에서 치른 친정팀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도 1이닝 2실점이란 부진한 성적을 냈다.
MLB 개막전 로스터 발표 후 고우석은 "어제 (탈락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감독님께서 잘 준비하라고 말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런 결과를) 예상 못하고 도전한 건 아니었다"며 "아쉽긴 하지만, 다시 잘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다음 일정을 묻는 말에 고우석은 "아직 전달받은 건 없다"며 "몸 상태는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고우석은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뒤 팀 동료 김하성(28)과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고 했다. 고우석은 "개별적으로 전달받았기 때문에 하성이 형은 기사를 보고 알았을 것"이라고 했다.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MLB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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