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회 추경 예산안 8015억 편성…합천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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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이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801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합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추경 세출예산은 공공질서와 안전 분야에 가장 많은 111억원을 편성했다.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7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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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이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801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합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2월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군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번 예산안은 애초 예산 대비 6.70% 증가한 503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7756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492억원(6.78%)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259억원으로 11억원(4.61%) 증가했다.
추경 세출예산은 공공질서와 안전 분야에 가장 많은 111억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 83억원, 농림 해양수산 73억원, 사회복지와 보건 69억원, 문화와 관광 43억원, 교통과 물류 39억원,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5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군민과의 대화 건의 사업 중 155건 66억원,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1억원,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9억6000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19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지원 10억원 등이다.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7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군민 생활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겠다”고 전했다.
/합천=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