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황상무 사퇴 이종섭 귀국, 韓 적절한 발언에 대통령실 반응 좋아"

이은지 2024. 3.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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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 대담 : 오신환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이슈앤피플 2부 이어가겠습니다. 이번에도 한강벨트 최전선으로 가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대진표가 확정된 곳입니다. 공천 초반부터 총선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지역구 바로 광진을입니다.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를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후보님 반갑습니다.

◆ 오신환 전 의원(이하 오신환) : 예 안녕하세요. 오신환입니다.

◇ 이승훈 : 일찌감치 광진을의 공천 받으셨습니다. 관악구에서 재선하시고 또 행정 경험 쌓으시고 다시 이렇게 3선에 도전하시는 건데 어떠십니까? 좀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전보다는 좀 달라지셨습니까? 아니면 또 그대로입니까?

◆ 오신환 : 그렇습니다. 제가 광진을 지역으로 와서 첫 번째 선거를 치르는 것이기에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갖고 있고요. 이번 광진을 선거는 우리 광진구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10년 미래를 앞당기느냐 아니면 또다시 10년 뒤로 후퇴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저는 주민들께 제 진정성과 제가 가지고 있는 비전들을 알리면서 열심히 소통하고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언론은 말이죠. 언론 얘기를 종합해보면 후보님의 지역구를 민주당의 아성 이렇게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자 현장에서 주민들 만나보니까 정말 아성 맞습니까?

◆ 오신환 : 여기가 아시다시피 36년간 오로지 민주당이 독식한 지역입니다. 그만큼 이게 균형이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지역이 너무나 정체되고 발전이 더뎌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아무래도 그냥 무조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앞서 일하는 정치인들이 지역을 위해서 아니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소통하며 본인들이 약속한 일을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상당히 한강을 접하고 있고 또 아차산을 접하고 있는 입지가 좋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낙후돼 있다 이런 인식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정말 일할 줄 아는 사람, 또 진짜 일꾼 오신환을 선택해서 광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보자 이런 목소리들을 많이 내고 계시고요. 이번 선거는 제가 규정을 했지만 진짜 일꾼 대 일꾼 호소인의 한판 대결이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총선까지 딱 3주 남았습니다. 또 지금 잠깐 말씀하셨지만 또 현장 다녀보면 또 분위기 또 다르다고 하지 않습니까? 정치 경험 특히 많으신 분이니까 이 질문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결국 이번 총선의 성패는 뭘까요?

◆ 오신환 : 선거를 흔히들 무슨 민주당이 프레임 짓기를 과거에 대한 정권에 대한 심판 이렇게만 보고 있는데요.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갖는 것이 국민들이 미래에 대한 선택의 의미도 갖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더 비전과 희망을 줄 것이냐 특히 이제 앞서 말씀드린 광진에 낙후돼 있는 이 지역에 대해서 제가 서울시 부시장도 경험을 했고 또 재선의 국회의원도 했던 이런 정치 행정 경험들을 통해서 힘 있게 광진을 변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집권당의 후보로서 그런 어떤 희망과 기대들을 많이 갖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이 이번 선거를 가늠할 것이다. 과거에 말로만 호소하듯이 정치를 했던 상대 후보와 달리 이번에는 진짜 일꾼으로서 뭔가 우리 광진을 천지개벽시킬 수 있는 그런 적임자다 이런 기대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서울시와 또 지금 국민의힘의 광진구청장 김경호 총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잡고 일할 수 있는 그런 일꾼으로서 이번 선거를 치러 나갈 생각입니다.

◇ 이승훈 : 지금 말씀하셨는데 뭐 오세훈 서울시장과 연도 있으시고 또 광진구청장 해서 삼각편대다 이런 얘기들까지 나오는데 실제로 돌아다니시면서 도움이 되십니까?

◆ 오신환 : 물론이죠. 어쨌든 지금 지역의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치 또 민생과 현장에서의 목소리는 어쨌든 내 삶과 직결돼 있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 이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불편했던 또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여러 가지 지역의 숙원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허가권자인 서울시가 그 역할을 해줘야 되고요. 또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그런 여러 가지 도시계획이나 주거 정비 사업에 대한 비전들을 또 입안권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거든요. 이런 삼박자가 맞아야 뭔가 지역이 한번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많이들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30년 동안 저희 광진구가 95년도에 성동구에서 분구됐거든요. 그런데 이제 단순히 동일로 길 하나 사이에 두고 그런 차이가 아니라 성동구가 눈부시게 변화하는 동안 우리 광진구는 오히려 도태되고 후퇴했다 이런 생각들을 상대적 박탈감들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진짜 한번 확 바꿀 수 있는 그래서 우리 광진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들을 많이 얘기하고 계십니다.

◇ 이승훈 : 이렇게 총선 열심히 뛰는 과정에 그래도 의식 안 할 수 없는 게 또 여론조사 뭐 이런 건데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고 또 여러 가지 다른 얘기도 들리는데 어쨌거나 캠프에서는 지금까지의 민심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오신환 : 저는 선거를 여러 차례 치러왔고요. 또 험지 중에 험지라는 관악에서도 선거를 몇 차례 치렀기 때문에 지역을 다니면서 주민들의 반응들 또 그런 것들을 실제 체감할 수 있는데 저는 상당히 굉장히 희망적이다 고무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뜨겁게 이번만큼은 정말 사람을 바꿔서 광진을 바꾸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요. 이번이 정말 적기다 이번에는 꼭 해야 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주시면서 기대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그동안에 그냥 뻥, 공약에 속아 넘어갔던 우리 광진 주민들이 이번만큼은 반드시 회초리를 들고 심판할 것이다 그래서 과거 정치에 대한 단절과 심판의 선거 그 의미도 분명히 우리 지역으로서는 가지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네 일부와 마찬가지로 중앙정치에게도 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봉합 얘기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며칠 사이 언론은 말이죠. 윤한 갈등 2차전 이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후보님처럼 서울에서 총선 뛰시는 분들 이런 얘기 자꾸 나오는 거 부담되시죠?

◆ 오신환 : 아무래도 지금 저희는 이제 민심의 바다 한복판에 지금 나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역 주민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여러 가지 중앙정치의 현안들 또 이슈들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로서는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다 생각을 하고요. 아무래도 이런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한 문제가 발생되고 갈등이 잦아들면 신속하게 빠르게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해결하는 것이 저는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훈 : 개인적인 말씀하셔도 됩니다. 이종섭 대사 복귀 얘기가 들리기는 하는데 한강벨트 격전지 후보로서 이 대사 복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묻고 싶습니다.

◆ 오신환 : 한동훈 위원장께서 저는 적절하게 얘기를 했다라고 생각하고요. 그거에 대한 오늘 대통령실의 반응도 저는 굉장히 좋게 생각합니다. 일단 황 상무 지금 사퇴한 부분들과 포함해서 이종섭 대사가 즉시 귀국을 곧 할 것으로 보는데요. 귀국해서 당당하게 공수처도 저는 준비가 빨리빨리 이루어졌다면 당당하게 소환해서 조사를 이뤄내는 것이지 이것이 지금 선거와 무슨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경계해야 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이종섭 대사도 본인이 귀국해서 소환에 응하거나 조사에 응한다고 했으니까 저는 이 부분은 이렇게 오늘로서 좀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많은 정리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조금 전에 한동훈 위원장 말씀하셨는데 광진을 찾아왔었죠?

◆ 오신환 : 네 그렇습니다. 한번 오셨습니다. 

◇ 이승훈 : 다녀가는 게 도움이 됩니까? 

◆ 오신환 : 일찍이 지금 우리 화양동에 다녀갔는데요. 아무래도 1인 가구가 많은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 안전한 도시 비전들을 보이기 위해서 정책들을 가지고 우리 화양동에 다녀갔습니다. 많은 주민들의 호응이 있었고요. 한동훈 위원장이 여러 우려들은 있었으나 어쨌든 빠르게 당을 안정시키고 또 여러 가지 갈등 부분들을 해소해 나가면서 미래에 대한 정책과 공약 또 비전들을 현장에서 발 빠르게 제시하는 것들은 저로서는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고요. 특히 앞서 말씀드린 선거에 대한 미래에 대한 선택의 의미에서 보면 지금 이재명 당 대표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사법적 리스크와 또 우리 한동훈 위원장과의 이런 미래 권력으로서의 의미도 굉장히 크거든요. 한동훈 위원장께서 더욱 더 선전해서 그런 부분에서 총선에 또 큰 영향을 미쳐줄 수 있다면 후보로서는 그것도 굉장히 기대하는 바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훈 : 이제 본격적으로 지역 얘기 좀 더 해볼까요? 후보님 지금 광진을에서요.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은 뭐가 있을까요?

◆ 오신환 : 앞서 말씀드린 대로 광주는 이 도시에 대한 비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도시는 늘 흥망성쇠를 함께 하기 때문에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구체적으로 세밀한 비전들을 만들고 그거를 목표를 설정해야 되는데 우리 광주는 그동안 굉장히 상대적으로 배드타운화 돼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일터로 나가서 밤에 잠만 자러 들어오는 그런 구조를 띠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상권이나 일자리가 없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 기업들을 유치하고 또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그런 도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온 마을 역세권에 대한 도시철도 신설을 공약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뚝섬로와 자양로의 역세권의 중심에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30년 동안 뻥 공약으로 우리 주민들을 속여 왔던 2호선 지상철에 대한 지하화 문제가 4년 전에도 또 30년 전에도 그것을 계속 반복적으로 속여왔는데 이번에 또다시 공약을 했거든요. 그런데 단순히 이게 법 제도적인 측면의 문제가 아니라 이거는 돈 재정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런 재정을 중앙정부와 또 서울시와 또 기초단체와 함께 이게 트리플 빅딜을 통해서 패키지 딜을 통해서 재정을 마련하는 그런 준비 단계에 들어가야 된다. 그래서 저는 지상철 지하화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실천의 의지를 갖고 이런 것들을 지금 주민들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지금 잠깐 말씀하셨는데 이게 도로 뜨는 거랑 달라서 철도 놓는 거 이건 돈이 많이 드는 거잖아요.

◆ 오신환 : 그렇습니다. 저는 뭐 제가 관악에서도 신림선 경전철을 유치하고 만들어본 경험이 있고요. 지금 도시철도 10개년 계획 서울시의 10개년 계획이 다시 지금 논의 중에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우리 광진구청에서도 지금 1순위로 도시철도에 대한 노선들을 제안해 놓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가시화시킬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또 우리 광진구청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렇기 때문에 더 소통하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언론이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결국 광진의 성패 여부는 2030 젊은 층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 이런 거 많이 강조하던데 젊은 표심 잡을 전략 따로 만드셨습니까?

◆ 오신환 : 우리 광진구는 상대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2030 인구 비중도 꽤 높은 상태입니다. 저는 광진의 대 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이 안심한 도시 또 청년이 행복한 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공약들을 지금 발표했는데요. 우리 청년들은 실제 생활에서 내가 밀접하게 관여돼 있는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관심이 큽니다. 굉장히 실용적인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 광진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어학 자격증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는 것들을 확대 지원을 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또 청년 월세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는 그런 공약도 낸 바가 있습니다.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들이 청년 도약 계좌를 가입하게 되는데 소득 증빙이 굉장히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득 증빙 없이도 청년들이 청년 도약 계좌를 통해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이런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다양한 청년들의 공약들을 지금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구체적으로 저희가 여론조사 얘기는 안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론조사 개요를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나온 여론조사 얘기는요.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에 의뢰해서 지난 8일과 9일 서울특별시 광진을의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조사를 얘기를 한 거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후보님 상대 후보 조금 전에 얘기 했지만 상대 후보 고민정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오신환 : 고민정 후보는 대중적 인지도가 꽤 높은 대중 정치인이죠. 다만 그러다 보니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민들과 4년 전에 한 약속들을 제대로 실천한 것들이 없다 이런 평가들을 많이 합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지하철 지하화 문제 이런 부분들도 거의 공약 이행률이 0%인데 그걸 또다시 재탕해서 지금 지하화를 또 하겠다고 하니 주민들이 굉장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불만들이 큽니다. 매번 반복되는 이런 공약 이제는 좀 떨쳐내고 실천할 수 있는 그래서 뭔가 확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일꾼이 이번에는 좀 지역을 책임져야 되지 않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그런 말씀드린 서울시와 광진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주민들께 제가 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들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서 뛰고 또 뛰도록 하겠습니다.

◇ 이승훈 : 후보님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왜 광진에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겁니까? 그게 참 궁금하네요. 

◆ 오신환 : 여기는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를 한복판에 품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학생 인구들이 굉장히 많고 또 여기가 원룸 오피스텔 중심의 그런 특정 동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좀 많은 그래서 굉장히 젊은 도시로서 이렇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승훈 : 그 말은 낮에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니셔도 만날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런 얘기 되는 거 아닙니까?

◆ 오신환 : 그런 측면도 있죠.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 지역이 배드타운화 돼 있기 때문에 전부 또 지역에 그렇다 보면 상권이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상권이 제대로 평일날은 유지가 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주말 장사를 통해서 일주일을 버텨내는 이런 기형적인 도시 구조를 반드시 바꿔내야만 도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저는 그런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선거운동도 그러면 일찍 시작해서 늦게 끝나겠네요. 다른 분보다도요.

◆ 오신환 : 그런 측면이 있죠. 아무래도 일찍 움직이시는 분들을 만나야 되고 또 저녁에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 또 만나야 되니까 아침 새벽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예 젊은 층에게는 상대적으로 저기 고민정 후보보다는 좀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보십니까?

◆ 오신환 : 젊은 우리 20~30대 청년층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실용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마음을 다 정하지 못하신 분들이 꽤 많다고 저는 보여지는데 향후에 그 공약 프로필들 또 공보물들을 통해서 어떤 자기 삶에 정말 맞춤형으로 정책을 제시한 사람이 누군지를 보시고 판단할 거라고 믿고요. 그런 점에서 제가 일할 줄 아는 사람 또 우리 청년들에게 행복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비전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꼼꼼히 잘 읽어보시고 잘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 자신 있다는 그런 말씀이신 거죠? 

◆ 오신환 : 예 

◇ 이승훈 :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하겠습니다.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 오신환 : 네 감사합니다.

◇ 이승훈 : 예 광진을에서 오신환 후보를 상대로 뛰고 있는 분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게도 저희가 인터뷰를 요청을 했습니다. 일정상 인터뷰가 어렵다는 그런 답변 받았고요. 마찬가지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고민정 후보의 일정이 가능할 때면 언제든 자리 마련해서 인터뷰 진행하겠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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