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 이의열 수묵화작가 첫 개인전, 수묵의 늪에 빠지다…오는30일까지

유진동 기자 2024. 3. 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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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화촌 이의열 수묵화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여주시 빈집예술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의열 작가가 작품(풍경 수묵화 사각 무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화촌 이의열 작가가 여주시 빈집예술공간에서 제1회 수묵화 개인전을 열고 있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의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주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의 소나무숲 등 풍경화와 이천, 양평지역의 고풍스러운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수묵화 작품 20여 점과 풍경 수묵화 사각 무드 등(실내장식 소품·장식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소나무 숲 속 정자와 고택 등을 주로 화폭에 담아 생의 일순간을 포착해낸다.

화촌 이의열 작가 作 ‘고향생각’. 유진동기자

이 작가는 전통기법의 수묵화를 기초로 한다. 특히 전통공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순수회화에 접목한 전통공예 풍경화 무드등이 그의 작품성을 말해준다.

한편, 이 작가는 지난 2021년 제2회 수묵화동아리 묵지파회원전을 시작으로 2022년과 지난해에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에서 입선했다. 또 제4회 수묵화동아리 묵지파회원전, 2023 여주아트뮤지엄(려)연말 특별 아트페스티벌 등 단체회원전에 참여하며 여주지역에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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