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올해 '꿈틔움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본격 시작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진로교육원은 20일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꿈틔움 진로체험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체험활동은 '진로상담마을'을 비롯한 교육원의 11개 체험마을에서 50여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항공우주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항공우주마을'에 비행훈련장치(Cessna-172S 비행 시뮬레이터)를 새로 도입했다.

또 '자유체험마을'에는 '드론 배틀 경기장', '군집 비행장', '드론 스포츠 경기장' 등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드론관련 체험코너를 신설해 다음달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교육원은 밝혔다.

김흥준 진로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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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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