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측, 母 사기 피소 입장…"아티스트와 무관, 일방 주장"

박혜진 2024. 3. 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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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기호 측이 어머니의 피소 혐의와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라며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하다.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기호의 모친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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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피원하모니' 기호 측이 어머니의 피소 혐의와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라며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하다.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기호의 모친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영화 제작사 대표 P씨 등이 피해를 호소했다. P씨는 "(모친이) 가져간 돈이 11억이다. 1년 넘게 돌려주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P씨는 기호를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고 짚었다. "가족 전부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외면한다. 사과도 없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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