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野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입당
김재민 기자 2024. 3. 20. 19:25
“尹 정부 독주와 폭거 가만히 손 놓고 바라볼 수만 없어”
무소속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을)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더불어민주연합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아무리 곱씹어도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폭거를 가만히 손 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단수 공천, 권익위조사 결과 가상화폐 거래를 아예 숨긴 10명 의원은 출처 조사도 없었다”며 “그동안 이중잣대와 마녀사냥식 정치공세만 있었지만 억울함은 잠시 뒤로 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의 당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당후사의 마음과 백의종군의 자세로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민주당원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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