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 해진공 찾아 임직원 특강

변옥환 2024. 3. 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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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19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임직원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택 총장의 특강은 '국제해사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그는 △국제해사기구 소개 △최근 해사 정책 흐름 △기후변화 전략 △해양 관련 국제동향 △우리나라 해양 분야 시스템 △글로벌 해양산업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알렸다.

이어 약 100분에 걸쳐 국제 해양산업 환경과 우리나라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통찰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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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임기택 IMO 명예총장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찾아 임직원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19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임직원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택 총장의 특강은 '국제해사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그는 △국제해사기구 소개 △최근 해사 정책 흐름 △기후변화 전략 △해양 관련 국제동향 △우리나라 해양 분야 시스템 △글로벌 해양산업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알렸다.

임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산업이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일반 국민들은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 100분에 걸쳐 국제 해양산업 환경과 우리나라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통찰력을 전했다.

그는 "IMO가 주도하는 해양 탈탄소 정책과 디지털화 등은 각 참여국이 처한 상황과 주력 산업 분야에 따라 그 영향과 입장이 다를 순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과 해양안전은 세계 각국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큰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해진공은 출범 이후 약 6년간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해진공의 활약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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