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LB 역사의 시작과 끝' 박찬호, 서울 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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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던지고 김하성이 받았다.
박찬호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공식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반반 섞인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9시즌을 뛰며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에서 2시즌을 뛰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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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박찬호가 던지고 김하성이 받았다.
박찬호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공식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반반 섞인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시구에 앞서 특별한 글러브가 전해졌다. 박찬호는 1994년도 4월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 글러브를 끼고 시구를 나섰다.
박찬호는 특유의 하이 키킹 투구폼으로 공을 던졌고, 시포자 김하성은 완벽한 프레이밍으로 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9시즌을 뛰며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에서 2시즌을 뛰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로 다르빗슈 유를 내보냈고,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로 맞불을 놨다. 김하성은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오타니 쇼헤이는 2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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