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타 나올 뻔' 오타니, 서울 시리즈 첫 타석은 유격수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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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공식 개막전 1차전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오타니와 맞붙는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다.
3구 볼을 지켜본 오타니는 4구 싱커를 노려 쳤고, 이 공은 김하성에게 향하며 유격수 땅볼이 됐다.
6-4-3 병살타가 나오는 듯 했으나 오타니가 빠른 스피드로 1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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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공식 개막전 1차전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오타니와 맞붙는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이끈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첫 맞대결을 펼쳤다.
선두타자 무키 베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루에서 두 선수가 격돌했다. 초구는 몸쪽 높은 볼, 2구는 파울이 나왔다. 3구 볼을 지켜본 오타니는 4구 싱커를 노려 쳤고, 이 공은 김하성에게 향하며 유격수 땅볼이 됐다. 6-4-3 병살타가 나오는 듯 했으나 오타니가 빠른 스피드로 1루를 밟았다.
한편 경기는 1회가 진행 중이며 양 팀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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