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미야스, 아스널과 장기 계약 체결...”함께하게 되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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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와 장기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이 계약으로 토미야스는 2026년 6월까지 아스널 선수로 뛸 것이다. 기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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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고, 기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와 장기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이 계약으로 토미야스는 2026년 6월까지 아스널 선수로 뛸 것이다. 기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이 소식을 반겼다. 그는 “토미야스가 구단과 더 오랜 기간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그의 능력, 힘, 태도, 멘탈은 일류다. 아스널에 합류한 후부터 많은 이들에게 사람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2016년 J리그 소속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데뷔했다. 준수한 스피드와 안정적인 발 밑이 장점이다. 센터백이지만 라이트백도 소화 가능하다.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41경기를 출전했다.
이후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고, 볼로냐를 거쳐 2021-22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곳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잔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경기에 나오진 못하지만,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은 벤 화이트와 경쟁 중이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시즌 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선 1위, UCL에선 8강에 올랐다. 과연 토미야스가 잔여 시즌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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