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빽] 푸틴, 24년 만의 방북 임박?…'시간 문제'인 북·러 정상회담이 미칠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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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8일 한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 방사포를 여러 발 쏜 데 이어, 19일에는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도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지대함 순항미사일 발사 이후 33일 만인데, 시점상 마치 기다렸다는 듯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자마자 도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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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8일 한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 방사포를 여러 발 쏜 데 이어, 19일에는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도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지대함 순항미사일 발사 이후 33일 만인데, 시점상 마치 기다렸다는 듯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자마자 도발에 나섰습니다. 한국을 겨냥한 도발마저도 푸틴의 정치 일정을 감안한 듯한 인상인데, 실제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직접 축하하며 그를 추켜세우는 축전도 보냈습니다. 김정은은 푸틴의 당선이 "특출한 영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한 데 대한 러시아 인민의 고귀한 평가"라며 그의 "올바른 인도 아래 러시아 인민이 나라의 주권을 수호"하고 "자주화된 다극세계 건설에 승리할 것임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면서 푸틴이 곧 방북할 거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푸틴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됩니다. 실제 푸틴이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난다면 우리에게 미칠 파장은 무엇이고, 또 그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딥한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알아봤습니다.
(취재·구성 : 김혜영 / 영상취재 : 박승원 / 영상편집 : 김주형 / CG : 서현중 / 작가 : 김채현 / 인턴 : 이승주, 김수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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