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천하람, 순천 불출마…내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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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준비해 온 개혁신당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지역구 출마가 아닌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천 전 위원은 20일 SNS에 "순천에 출마하지 못해 송구하고, 제 출마를 기다리신 시민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천 전 위원은 내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매표소 앞에서 '순천갑'에 불출마하는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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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준비해 온 개혁신당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지역구 출마가 아닌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천 전 위원은 20일 SNS에 "순천에 출마하지 못해 송구하고, 제 출마를 기다리신 시민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천 전 위원은 "순천이 본래 온전히 분구돼 2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했어야 했다"며 "순천이 마땅히 가져야했던 두 번째 국회의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거 과정과 그 이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혁신당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천 전 위원은 비례대표 순번 2번을 받았다.
천 전 위원은 내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매표소 앞에서 '순천갑'에 불출마하는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천 전 위원은 지난 4년 간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을 지내며 입지를 다져오다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그동안 당 내에서는 천 전 위원의 순천갑 선거구 출마에 대한 당내 이견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천 전 위원의 고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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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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