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0명’, 의대 ‘2000명 증원’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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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한덕수 총리의 발표까지. 일단 구자홍 차장님. 이것은 양측 간의 의견이 첨예하기 때문에 누가 옳다, 그르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데 다만. 오늘 정부가 서울 0, 비수도권 거의 1639명. 증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의미가 만만치 않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의대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서 다 지금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발표가 된 것처럼 비수도권에 저렇게 많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에 집중화 현상 지역 의료의 소멸 위기 이 문제가 지금 의대 정원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더더군다나 특정과 쏠림 현상을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 이것에 대한 논란이 지금 남아 있습니다. 지금 의사 분들께서는 또는 정공의 분들께서는 파업하고 사직하고 계시지만 지역 의료 소멸,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그리고 특정과의 쏠림 현상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지금 현재에 있는 의사 분들 근무지를 어떻게 조정할 것입니까?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것은 의대를 얼마를 증원하느냐, 늘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의료 소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특정과에 쏠려 있는 편중 현상, 응급의학과, 소아과, 청소년과가 적은 현상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여기에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지역 의대에 더 많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방침에 아마 많은 국민들이 호응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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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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