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1…어금니 깨지고, 365km 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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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다음 주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크고 작은 해프닝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서요. 뉴스 TOP10에서 눈에 불을 켜고 잘 보고 있다가 소소한 재미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국장님. 알려지기로는 한동훈 위원장 측에 따르면 원래 최근에 악수를 많이 해서 손가락 밴드 손목 밴드 붙이는 것은 많이 포착이 됐는데. 어금니까지 손상될 정도로 지금 이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졌어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어쨌든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다 걸겠다, 지난번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굵고 짧게 하겠다, 이렇게도 이야기했고. 총선 이후에 내 인생이 이기든 지든 꼬였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어쨌든 이번 총선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그런 결의와 각오를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행사 관련된 모든 부르는 곳 최대한 가려고 몸을 다 움직이고 있고. 그리고 이것이 그동안의 정치 어떤 이런 행사 정치 훈련장을 통해서 단련된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계속 검사로 있다가 장관하다가 이제 정치권에 갓 들어온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현재의 이런 유세 상황 강행군 상황 자체가 굉장히 에너지도 솟지만 굉장히 힘들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어금니도 손상되고 손가락 밴드도 하고 아마 목도 전 같지 않겠죠. 여러 상황임에도 어쨌든 모든 것을 자신이 쏟아 부어서 지금 국민의힘의 승리를 일궈내겠다는 그런 각오로 움직이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면이 저런 밴드나 어금니 손상 저런 모습이 아닌가,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소 국장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세요? 만일 어금니가 진짜 깨져서 깨졌으니까. 여러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압박하는 여러 요소 중에 윤한 갈등도 있고 이재명 대표 공격도 있고 혹은 강행군도 있는데. 무엇이 더 힘들었다고 보시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아마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이것이 그러니까 한 위원장이 생각하는 그림대로 가기가 쉽지 않은 것. 그것에 대한 심적인 스트레스가 가장 클 겁니다. 이것이 보통 사람의 관례라는 것이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굉장히 먼 측면이 있고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 위원장으로서는 지금 선거 전략을 이런 쪽으로 이렇게 가야 되는데 생각을 할 텐데 예기치 못했던 것들이 튀어나오고 당내에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목소리가 나오고. 이러면 그런 것에 대해서 아마 가장 정신적인 고민이 크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상황은 그런 것을 생각할 어쩌면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몸이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중도 층을 겨냥한 메시지 전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현재 여권에서 선거 전체의 판을 이끌어가는 어떤 전략적인 틀. 여기에서의 판단과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 이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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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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