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브리핑] 이광수♥이선빈↑… 이범수·한소희↓

[편집자주] 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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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애 이상無"… 이광수·이선빈, 일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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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왼쪽)과 이광수 커플의 일본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7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일본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광수와 이선빈의 일본 여행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광수와 이선빈은 일본 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 나란히 거리를 걸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6년 SBS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선빈이 '런닝맨'에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빠르게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실제 커플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8년 12월 "만난 지 5개월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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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저격에 '외도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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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불화가 성격 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인천광역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에서 열린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식에 참석한 이범수 이윤진 부부. /사진=머니투데이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결국 폭발한 아내.. 이범수 두 번째 이혼 위기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범수가 기러기 아빠로 지냈던 것은 사실이다. 이윤진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주를 하면서 아이들도 함께 이주했다. 이범수는 따라가지 않고 한국에 남았다.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터라 함께 따라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발리로의 이주로 부부 사이가 나빠졌다고 볼 수 없다"며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범수 부부의 사이는 발리 이주 전부터 굉장히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혼 조정의 이유가 경제적인 문제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표적인 오해다"라고 말했다.

그는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불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발리 이주 후 사실상 별거 형태로 지내게 됐다"면서 "이혼을 요구하는 쪽은 이윤진 측이며, 이범수는 '이혼에 동의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부의 불화 원인으로 "성격 차이"를 꼽으며 오랜 해외 생활로 개방적인 이윤진과 보수적인 성격의 이범수가 갈등을 빚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슬하에 자녀들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가정을 깰 수 없으며, 친권, 양육권, 양육비 등 현실적인 문제로 합의가 맞아떨어지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갈등을 봉합할 가능성도 있지만 굉장히 희박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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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광고 줄줄이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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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의 광고가 줄줄이 계약종료돼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디올 제공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공개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광고계까지 파장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0일 한소희가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소주 브랜드에 따르면 한소희와의 계약이 이달 초 만료됐다. 이 브랜드에 따르면 한소희와는 1년을 함께했으며 차기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또한 한소희가 모델이었던 N사 은행도 최근 계약이 만료됐다. 3년간 함께했으나 더이상 인연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소희가 모델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회사는 한소희가 출연하는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환승연애 논란 이후 비난 댓글이 쏟아졌기 때문.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한소희와 혜리의 사과문으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이번 열애 인정으로 한소희는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다.

한소희는 이미지 실추를 우려한 한 누리꾼의 댓글에 "이번 일로 인해 (이미지) 실추가 되었어도 겸허히 받아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