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보리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제 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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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생산 보리를 활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 연구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포항 보리를 활용한 나만의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맥주의 역사와 문화 ▲맥주의 원료와 제조공정 ▲지역특산 수제맥주의 전망과 성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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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생산 보리를 활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 연구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까지 총 17회로 이뤄진다.
교육은 ▲포항 보리를 활용한 나만의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맥주의 역사와 문화 ▲맥주의 원료와 제조공정 ▲지역특산 수제맥주의 전망과 성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이 교육을 통해 포항 보리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생산 보리의 가공 다양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특화 맥주에 대한 저변확대로 포항 맥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는 ‘푸드테크(Food Tech)+경관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호미곶면 지역 수제 맥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의 수확물인 보리를 이용해 지역특화 맥주를 개발·활성화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6차산업·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시범운영을 통해 농촌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다원적 기능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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