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야산서 불…1시간 35분 만에 주불 잡혀 (종합)

이승현 기자 2024. 3. 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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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가 불에 탔다.

산림당국은 헬기 9대와 장비 21대, 대원 20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5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주불을 잡았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6.8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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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1㏊ 소실
20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4.3.20/뉴스1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20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가 불에 탔다.

산림당국은 헬기 9대와 장비 21대, 대원 20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5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주불을 잡았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6.8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지난 14일부터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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