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세나 키우기'-'바람:연', 순위권 동반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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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바람의나라:연'은 지난 2024년 3월11일부터 3월1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3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7위) 보다 30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15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바람의나라:연'의 상승세에는 지난 14일 시작된 닉네임 경매 이벤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 경매 이벤트는 지난 쇼케이스에서 발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가 유료 구매가 가능한 재화 푸른 보석으로 진행되면서 이용자들의 재화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넥슨은 30주년 릴레이 이벤트의 첫 주자로 '바람의나라' IP를 선정하며, '바람의나라:연'에서 30주년 기념 보상을 비롯해 풍성한 게임 내 재화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풍성한 이벤트에 힘입어 '바람의나라:연'이 다음주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0티어 캐릭터 픽업으로 순위 상승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3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22위) 보다 8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 10주년 이벤트와 함께 캐릭터 소환 확률을 높여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레전드 영웅(캐릭터) '사황 손오공'의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이벤트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황 손오공'은 근거리형 딜러 캐릭터로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 해로운 효과를 동시에 부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피해량도 준수하다는 점에서 PvE, PvP 콘텐츠 모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확률 증가 이벤트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공식 포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카일'을 비롯해 길드과 길드 보스전, 시즌 패스 개념의 테라 매거진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데이트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다음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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